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4K UHD (문단 편집) === 주파수 대역 문제와 UHD 방송 === 그런데 [[주파수]] 대역 문제로 UHD 방송이 많이 늦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17|#]] 2014년 7월 초에 지상파 UHD 방송표준이 부결되자 KBS, MBC, SBS가 TTA 회원사 중 통신사 탓을 하며 뉴스를 통해 불만을 쏟아냈다. ~~특히 SBS가 열심이다~~[[https://youtu.be/8Mp42ZyUQgU|#]][*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473155|무료 UHD 시청권 막은 관료들…'관피아' 대거 포진 - 2014년 7월 6일 SBS 보도]]] 현재 우리나라 유료방송[* 케이블, IPTV, 위성방송을 통칭하는 말.] 가입률은 85% 수준.[* 이에 대한 가장 큰 원인은 지상파 방송사들이 난시청 해결을 수수방관한 탓이라 보면 된다.] 유료방송업계는 이를 근거로 국민 대다수가 시청하고 있는 플랫폼인 유료방송을 통해 UHD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방송 3사들은 UHD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 유료방송에 가입해야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며 무료 안테나로 시청할 수 있는 지상파를 통해 UHD 방송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상파를 통해 UHD를 방송하려면 신규 주파수가 필요한데 이를 위해 현재 유휴대역인 700MHz 주파수를 달라고 하고 있다. 현재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는 힘겨루기를 하고 있는데 지상파는 최근 유료방송 MPP[* Multiple Program Provider의 약자. 다수의 채널을 가지고 있는 힘있는 방송 사업자를 뜻하는 말로 대표적으로 [[CJ E&M]]을 들 수 있다.]의 성장으로 방송 3사의 시청률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유료방송을 견제하기 위해 재전송료를 인상하면서 유료방송 업계를 견제하려 하고 이를 저지해야 할 유료방송은 방송 3사를 견제하기 위해 송출중단 조치 등을 취하기도 했다. 즉 방송 3사는 콘텐츠를 '''[[인질]]'''로, 유료방송업계는 플랫폼을 '''[[인질]]'''로 잡아 힘겨루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UHD 방송은 요원한 상태다. 정보통신 기술의 대한민국 표준안을 정하고 있는 TTA가 지상파 UHD 방송의 표준을 정하지 않고 있는 논란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IPTV를 운영하고 있는 통신 3사가 700MHz 대역을 LTE에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지상파 UHD 방송을 저지하고자 TTA에 실력행사를 하고 있는 구도로 보면 된다. 일단, [[PS-LTE|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이 공공안전 롱텀에볼루션(PS-LTE) 방식으로 700MHz 주파수 대역에서 20MHz 폭으로 구축된다.[[http://tech.kobeta.com/news/articleView.html?idxno=5670|#]]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지상파 UHD 송수신정합표준(안)’을 재상정해 9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약 2주간 서면회의 방식으로 진행하였고,[[http://tech.kobeta.com/news/articleView.html?idxno=5883|#]] 12월 17일 열린 표준총회에서 안건으로 올라간 잠정표준 4건 가운데 지상파 UHD 표준만 미래부 입김과 시간 끌기 작전에 나선 통신사들 눈치를 보며 또 다시 부결시켰다.[[http://tech.kobeta.com/news/articleView.html?idxno=6240|#]] 통신사도 할 말이 없지는 않은 것이, 디지털 방송 전환 후 유휴 대역을 통신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다. 유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LTE Band 20(800MHz)도 디지털 전환 후 통신용으로 전환한 대역이다. 방송사가 탐내던 700MHz 대역도 한국 주도 하에 LTE Band 28로 지정되어 이미 일본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다. --정작 이걸 주도한 한국은...-- 게다가 방송과 통신은 송출하는 출력이 수십-수백 배는 차이가 나고 단방향과 양방향이라는 근본적인 차이 때문에, 통신사가 주장하는 전파 간섭 문제가 마냥 웃고만 넘길 문제는 아니다. 미래부-방통위, 2015년 5월 19일 국회 주파수정책소위에서 700MHz 대역 분배 정부안 발표와 논란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51908355985520|#]] 결국, 2015년 7월 6일 보호대역을 줄여 UHD 채널 5개(총 30MHz 폭)를 700MHz 대역에 할당하도록 결정됐다. 내년 총선을 앞둔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지상파]] 방송사와 손을 잡고 정부를 압박한 결과이다. --콘텐츠 인질이 플랫폼 인질을 이겼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5070702100351104001|#]] 한편 독일은 같은 시기에 저 대역을 전부 통신사에게 [[주파수 경매]]로 넘겼다. 미국 FCC는 인센티브 경매를 실시해 방송 주파수는 '역경매'를 통해 회수하고, 이를 '순경매'를 통해 통신용 주파수로 재배치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